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6·3 대선 사전투표율 역대 두 번째…호남 결집·TK 하락 ‘서고동저’ 6·3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첫날 역대 최고 투표율로 기세 좋게 출발했지만, 둘째 날 오후부터 상승세가 꺾이며 최종적으로는 지난 대선보다 소폭 낮은 수준에서 마무리됐다. 특히 더불어민주당 강세 지역인 호남은 투표율이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은 하락하는 '서고동저' 현상이 뚜렷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9~30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에는 전체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542만3607명이 참여해 34.7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간 역대 최고치였던 2022년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보다 2.19%포인트(p) 낮지만,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이번 사전투표가 평일(목·금)에 진행된 점도 투표율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 대선은 금·토 일정이었으나, 이번에는 조기 대선으로 인해 2017년 대선처럼 평일 이틀간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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