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한국장학재단 등록금 올리는 사립대… “국가장학금Ⅱ 못 받아” 학생들 날벼락 사립대들이 4~5%대의 등록금 인상을 확정하면서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아 등록금을 충당하려 했던 학생들 부담이 커지고 있다. 수년간 등록금 동결 기조였던 대학들이 재정난을 이유로 정부의 국가장학금 지원을 포기하면서까지 인상 대열에 합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는 최근 사립대 151곳 중 114곳(75.5%)이 등록금 인상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장학금은 소득과 재산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 Ⅰ유형(소득연계형)과 대학이 등록금을 동결 또는 인하할 때 주는 Ⅱ유형(대학연계형)으로 나뉜다.

대학에서 등록금을 인상할 경우 소속 학생은 Ⅱ유형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없어 장학금도 사라지고 등록금도 오르는 ‘이중고’를 겪게 된다. Ⅰ유형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제외하면 등록금 전액을 받기가 어려워 Ⅱ유형의 장학금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교육부는 등록금 인상으로 Ⅱ유형의 국가장학금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