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병무청 블로그 "BTS도 군대 갔는데"…50년 만에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폐지' 수면 위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는 체육·예술요원 병역특례 제도가 대폭 축소되거나 아예 없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병역특례 가운데 국가산업발전 목적의 전문연구·산업기능요원, 공공의료 분야에서 복무하는 공중보건의사 등 사회적으로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역특례 제도는 1971년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 씨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콩쿠르에서 우승한 후 병역 문제로 귀국하지 않았던 일을 계기로 1973년 만들어졌다. 당시 박정희 대통령은 "한국 문화 자원을 빼앗기지 말자"라는 취지로 예술요원 병역특례 신설을 지시했고, 체육인을 위해서도 동기부여를 위한 병역면제를 포함한 특례를 만들었다. 2002년 월드컵 때는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 중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이들이 모두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하는 예외적인 일이 있었다. 2006년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