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국세청, pixabay "국세청입니다, 세금 고지서 보냈습니다"…클릭했다간 '날벼락' # 지난 6월 27일 16시, 기업가 A 씨는 '국세청 우편물센터 발송알림 안내'메일을 받았다. 이메일 주소에 'etax'란 단어가 있어, 당연히 국세청이 세금고지서를 보냈을 것이라고 생각해 의심 없이 메일을 열었다.
'소명자료 목록'이란 첨부파일이 자신에게 필요한 것이라곤 생각하지 않았지만, 국세청 메일이라 내용을 확인했다. 앞서 국세청 우편을 제 때 확인하지 못해 세금이 체납돼 곤욕을 치른 적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며칠 뒤, A 씨는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을 알았다. 최근 발생한 스피어피싱 공격을 재구성한 내용이다.
국세청은 납세자에게 알릴 내용이 있을 때 납세자의 주소지로 우편물을 보낸다. 세금 고지서나 신고 안내문과 같은 우편이 대표적인데, 국세청에서 보낸 우편물을 납세자가 제때 확인하지 못한 경우에는 세금이 체납될 수 있다.
해당 피싱 메일 발신주소는 국세청의 'ad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