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권역별 병립형' 태풍 상륙한다…이낙연·이준석 '빅텐트' 비상 제3지대가 거대 양당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제 결정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거대 양당 체제를 공고히 하는 선거제로 회귀를 시사하면서 소수 정당 입지가 불리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개혁신당과 새로운미래·미래대연합과 같은 제3지대 소수 정당에는 병립형 비례대표제와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가 불리하다.
병립형 비례대표제는 전체 국회의원 의석수 300석 중 지역구 253석과 비례대표 47석을 각각 별도의 투표로 뽑는 제도다. 장점은 투표 방법이 간단하고 이해가 쉽다는 점이다.
단점으로는 다수당이 비례대표 의석까지 독점할 수 있어 기득권 정치 구조를 고착화하고 군소 정당이 득표율에 걸맞은 의석수를 확보하기 어려워지는 문제가 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현행 준연동형에서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개편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
이른바 '권역별 병립형 비례대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