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pixabay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내년 10월부터 병원가서 서류 뗄 필요 없어 실손의료보험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이 14년 만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내년 10월부터 실손보험 이용자들이 서류를 위해 들이는 수고를 덜게 됐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2009년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가 이뤄지도록 제도 개선을 권고한 지 14년 만이다.
번거로운 청구 절차 때문에 실손보험으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데도 청구를 포기한 금액이 연간 3000억원 내외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돼 제도 개선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비자가 청구 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보험회사에 제출하는 대신 소비자가 요청할 경우 요양기관이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보험회사에 전송할 수 있게 돼 청구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실손보험 청구전산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운영의무는 보험회사가 진다. 시스템 구축 비용도 보험회사가 부담한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는 정부의 법률 공포 절차 ...